다낭 센터호텔 솔직 후기! 1만 원대 가성비 숙소 0.5박 센터호텔
베트남 다낭 여행을 계획하면서 가장 고민되는 것 중 하나가 숙소죠.
저는 이번에 4박 5일 일정 중 첫날 밤,
공항 도착 후 단기 숙박을 위해 센터호텔을 선택했습니다.
가격이 무려 1만 5천 원대! 저렴한 가격 덕분에 부담 없이 예약했어요.
아고다에서 간편하게 예약 완료!
✈️ 다낭 도착 & 센터호텔 체크인
📍 일정: 2023년 3월 27일 ~ 4월 1일
🕘 체크인 시간: 밤 11시경 (베트남 현지 시간)
다낭 국제공항에 밤 10시 40분 도착 후, 바로 **그랩(Grab)**을 타고 호텔로 이동했습니다.
호텔에 도착하니 직원분이 직접 짐을 들어주셨고,
로비는 반층 위에 위치해 있었습니다.
체크인 후 방까지도 직원이 짐을 옮겨주셔서 편했어요.
🏨 센터호텔 객실 컨디션
방에 들어가자마자 첫인상은? "사진과 거의 비슷하네!"
✔️ 더블베드 2개로 성인 2명이 충분히 잘 수 있는 크기
✔️ 에어컨 작동 OK, 생수 2병 제공
✔️ 모텔 수준의 어메니티와 드라이기, 넉넉한 수건 제공
하지만 문제는 창문... 창문을 열어보니 외부 뷰가 아니라 호텔 내부 복도가 보이더라고요. 창문이 창문이 아니었던 충격적인 순간! 😂
창문뷰가,,복도라니
화장실은 은근 넓고 괜찮았아요
🛁 숙박 후기 & 실제 체감
처음엔 "이 정도면 가성비 괜찮은데?" 싶었지만, 시간이 지날수록 몇 가지 아쉬운 점이 보였습니다.
❌ 습한 공기와 에어컨 냄새 – 밤이 되니 방 안이 조금 습해지고, 에어컨에서 약간 꿉꿉한 냄새가 났어요. ❌ 잠자리 불편함 – 뭔가 몸이 가려운 느낌? 혹시나 해서 침구를 다시 살펴봤지만, 눈에 보이는 문제는 없었어요. (느낌적인 느낌? 😅)
❌ 소음 – 방음이 좋지 않아 복도 소리가 그대로 들렸어요.
엄마는 숙면하셨지만, 저는 잠을 설쳤습니다. 결국 새벽 6시에 깨어 빨리 씻고 체크아웃! 😆
📍 센터호텔, 이런 분께 추천해요!
✅ 밤비행기 후 짧게 머물 숙소를 찾는 분
✅ 한시장 & 핑크성당 근처에서 가성비 숙소를 찾는 분
✅ 가격이 가장 중요한 분 (단돈 1만 원대!🔥)
하지만, 숙소 컨디션이 중요한 분이라면 조금 더 투자해서 부티크 호텔을 추천합니다. 개인적으로 다음에 다낭을 간다면? 0.5박(샤워용)으로는 고려 가능, 숙박은 NO!
한시장 도보로 완전 가능이고,
핑크성당도 도보로 가능! 바로 앞엔 이런 꽃가게도 있네요 ㅎㅎ
📢 총평: 한시장 근처 최저가 숙소지만, 장기 숙박은 비추!
✔️ 가성비: ⭐⭐⭐⭐⭐ (최고의 가격)
✔️ 위치: ⭐⭐⭐⭐ (한시장, 핑크성당 도보 이동 가능)
✔️ 청결도: ⭐⭐⭐ (기본은 갖춘 수준)
✔️ 숙면도: ⭐⭐ (습하고 공기 질이 아쉬움)
✔️ 재방문 의사: ❌ (샤워용 0.5박은 OK, 숙박은 X)
💡 다낭 공항 근처 숙소 고민 중이라면?
👉 센터호텔은 최저가를 원할 때만 추천!
더 나은 컨디션을 원한다면 소폭 예산을 올려 부티크 호텔을 고려해보세요.